[뉴스프리존,부산=박인수기자] 지난 12월 30일 오후 6시 30분경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거리에서 대규모 플래시몹 ‘얼라이빙몹-더 라스트씬’이 진행됐다.
이 행사는 프라임 댄스 스튜디오, SYSMOB, 부산댄스팀 LUX 등 부산에서 활동중인 댄서 102명이 함께해 평범하게 다니던 서면 길거리를 무대로 바꾸었다.
‘얼라이빙몹(Alivingmob)’은 ‘살아있다(Alive)’, ‘플래시몹(Flash mob)’의 합성어로, 살아있다는 것을 알리는 행위예술이다. 더욱 놀라운 점은 어떠한 단체로 주관된 것이 아니라, 개개인이 모여 만들어진 공연이라는 점이다.
기자 배우가 카메라 앞에 서서 보도를 하며 시작된 이 대규모 플래시몹은 2017년의 언론을 되돌아보고 "해야할 말을 하는 것. 살아있다는 것"이라는 캐치 프라이즈로, 언론이 할 말을 하고 살아야 한다는 얘기를 하고 있다.
이 행사를 주최한 이창엽 학생은 “열정이 가득한 사람들이 모인 부산에서 무엇인가를 할 수 있고 살아있다 라는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라고 밝혔다.
본 영상은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https://youtu.be/CzEcmyrXMJ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