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 경기 안산시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 대상으로 요트 및 카약 체험 기회를 우선 부여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시민에 대한 특별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백신 접종을 홍보하고 코로나19 사태의 빠른 종식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시민은 안산해양아카데미가 운영하는 해양레저 체험을 매주 토·일요일에 사전예약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안산해양아카데미는 대부도 탄도항과 안산천에서 세일링 요트·카약체험 등 해양레저스포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5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사전예약은 안산해양아카데미 홈페이지(www.ansanyacht.com)에서 할 수 있다.
윤화섭 시장은 “모두가 안전한 일상으로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백신 인센티브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