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교육청은 8일 아산시 모나무르에서 아산시(시장 오세현),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희)과 함께 ‘아산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산행복교육지구는 지난 2017년, 1기 협약을 통해 2022년 2월까지 교육청과 시청이 협력하여 아산의 공교육혁신, 마을교육과정 확산,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에 힘써왔다.
이를 통해 ‘학교속마을, 마을속학교’의 아산 마을교육공동체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아산은 2017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의 시민공동체를 기반으로 아산시청과 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아산행복체험버스, 생태환경 마을교육과정, 글놀이학교 등을 운영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 오세현 아산시장, 이문희 아산교육장이 공동 서명한 이번 협약으로 충남교육청은 아산시를 다시 5년간(2022.3.~2027.2.) 충남행복교육지구로 지정하게 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교육지원청과 재정 및 행정 협력을 통해 아산지역의 혁신미래교육 확산과 마을중심 교육활동 활성화,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시민참여학교 운영 등 특색있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는 아산행복지구의 마을활동가, 학부모, 교직원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