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프리존] 하동길기자= 충남 당진시가 이달 초 상호(자매) 결연도시인 용산구를 방문해 용산구청 내 홍보전시관에서 추석맞이 지역 농·특산품 홍보 판촉 행사에 나섰다.
용산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자매결연 도시와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지난해부터 당진팜 등 온라인 직거래 및 구청 민원실 내 10개 도시 ’우수 농·특산물 상설전시관’을 설치해 홍보하고 있다.
올해도 한가위를 맞이해 홈페이지를 통한 주문접수 후 농가에 해당 주소를 안내함으로써 안전하고 신속하게 발송하고 있다.
당진시는 용산구 10개 자매 도시의 각 농·특산품에 대해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한 패키지 상품 공동 홍보 및 용산구 내 직원 전·출입과 각종 행사시 선물용으로 당진 쌀로 빚은 전통 떡을 구매해 줄 것을 제안했으며, 용산구청 관계자는 적극 홍보를 약속했다.
또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민의 안심 먹거리 제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당진팜’에서 오는 12일까지 진행하는 추석맞이 전 품목 10% 할인 행사에 용산구 시민들이 많이 애용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협조를 당부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자매도시인 용산구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농번기 일손 돕기, 용산 국제도시 개발 지구 내 용산-당진시 등 상호 결연도시 공동 참여 로컬 푸드 직매장 및 당진 학사 설치 등 지역 간 교류를 더욱 확대해 상생정책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