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예산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주요사업 및 공사현장에 대한 도로 포장을 완료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군에서는 경제과 5개소, 건설교통과 1개소, 도시재생과 1개소, 수도과 75개소 등 총 82개소에서 각 사업을 추진 중이며, 9일 기준 포장 완료된 도로가 16개소, 임시포장 61개소, 공사 중인 곳이 5개소이다.
군은 추석 명절 전 도로 포장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명절 직전까지 가능한 도로 포장을 모두 완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현재 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으로는 ▲예산읍 1·2단계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예산로 가로환경 조성사업(지중화사업) ▲농어촌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지방상수도현대화사업 관망정비공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도시가스 공사 등이 있다.
군은 이러한 사업이 완료될 경우 각 가정에서 사용하던 정화조 대신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직접 연결돼 군민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지중화사업을 통해 예산군의 가로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각종 사업 추진을 위한 공사현장으로 불편을 겪으셨을 군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방문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도로 포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