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대구 수성구는 8일 수성구 평생학습관에서 제3기 수성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수성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수성구의 평생교육을 이끌어갈 전문 자원활동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평생교육 관련 교수와 분야별 전문가인 현영섭 경북대학교 교수, 허준 영남대학교 교수, 정은희 경남대학교 교수, 전영 기자, 박소윤 아나운서 등이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평생학습도시의 이해 △평생교육 정책 및 제도 △평생학습 정보 수집 및 학습 상담 기법 등 이론 수업 △보도기사 및 인터뷰 기사 작성법 △동영상 촬영 및 편집 등이다. 평생학습 관련 우수사례 현장 발굴을 위한 취재 활동 프로젝트 실습도 병행해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수성구민이고, 12월 8일까지 총 14회 42시간에 걸쳐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교육 종료 후에는 수료증이 수여 된다.
김대권 구청장은 “평생학습 코디네이터들이 평생학습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전문가로서,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주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 2기 수성 평생학습코디네이터 수료생 단체인 아름드리는 2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평생학습알림터 학습상담 및 교육 컨설팅, 평생교육 프로그램 사업 모니터링 등 지역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