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은 13일 “강화된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바탕으로 코로나19에서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황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추석 명절을 맞아 더욱 촘촘한 방역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시장은 “그 동안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직원, 의료진, 그리고 시민 여러분들께서 방역대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하고, 안정적인 추세에 접어 들고 있다”며 “추석 명절을 대비해 더욱 세심하고, 촘촘한 대응태세에 돌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추석 연휴 간 인구이동량 증가와 사적모임 기준 조정 등으로 추가 확산 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긴장된 방역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소관부서별 방역 점검을 강화하고, 자가격리자 관리 등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황 시장은 5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중앙정부의 여러 정책을 각 지역의 특성과 상황에 맞게 부합하도록 보완해 나가는 것은 기초 지방정부의 당연한 역할”이라며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으로 인한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시민 여러분들께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추석 전 지급 완료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지난 3월 발표한‘논산형 2050 탄소중립 추진계획’과 수소경제 도시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과 관련해 수소연료전지·자원재활용 등 신재생에너지의 활용 방안과 추진 방향에 대해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