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서삼봉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대명11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밀키트를 활용한 가족과 함께 송편 만들기로 한가위의 의미와 유래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석을 앞두고 대명11동에 거주하거나 대명11동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50가족의 온라인 신청을 받아 송편 만들기 체험을 했다. 지켜야 할 미션은 제작과정· 결과 인증샷이나 활동후기 밴드에 남기기다.
송편 밀키트체험은 반달 모양 송편이 ‘희망’을 상징하듯 코로나가 곧 종식되리라는 희망과 각자의 소망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족과 송편을 만들어 먹으며 가족애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장세영 추진위원장은 “평소 접할 기회가 없는 송편만들기를 통해 오랜만에 명절을 앞둔 아이들의 들뜬 모습을 보게 되어 좋았다는 학부모님들의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명11동 희망의 송편 만들기처럼 다채로운 비대면 활동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기여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