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창원시 웅천도요지전시관이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18일부터 26일까지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추석, 웅천도요지의 가을’을 운영한다.
웅천도요지전시관 야외마당 일원에서 진행될 전통 민속놀이 체험으로는 대형 윷놀이,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을 준비하였다. 전시관 방문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내 손으로 만드는 전통문화 체험으로는 ‘가오리연 만들기’가 비대면 자율체험으로 운영된다. 가오리연을 직접 만들고 꾸며보는 본 체험은 일일 선착순 30명의 어린이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시관 내 2층 다례실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9.18.~9.22) ‘나만의 힐링 티백 만들기’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이며 회당 1팀씩(1일 6회, 30분 소요) 체험이 가능하다.
모든 체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을 제한해 소규모로 진행하며,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전시관 내·외에서는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사용, 거리두기 준수, 시설 및 기구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정숙이 문화유산육성과장은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시설물 점검과 철저한 방역 속 안전한 즐길 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