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경기도내 22개 시‧군이 지방세 고액 또는 상습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명품 시계 등을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전자공매 사이트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용인시가 공매에 넘긴 물품은 모두 55점으로 롤렉스 시계·루이비통 지갑 등 명품 6점, 다이아몬드 반지를 비롯한 귀금속 37점 등이다.
공매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체납자는 참여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고의성이 짙은 체납자에겐 끝까지 세금을 징수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