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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중국 장춘대, 중외합작프로그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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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중국 장춘대, 중외합작프로그램 논의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1/09/15 15:40 수정 2021.09.15 15:54
- 2회 온라인 화상회의 개최, “명품 프로그램으로 발전”
청운대학교는 지난 14일 중국장춘대학교와 양교 전자공학과 중외(中外) 합작프로그램 논의를 위한 제2회 온라인 화상회의를 열었다./ⓒ청운대학교
청운대학교는 14일 중국장춘대학교와 양교 전자공학과 중외(中外) 합작프로그램 논의를 위한 제2회 온라인 화상회의를 열었다./ⓒ청운대학교

[홍성=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청운대학교는 14일 중국장춘대학교와 양교 전자공학과 중외(中外) 합작프로그램 논의를 위한 제2회 온라인 화상회의를 열었다.

이날 원격 화상회의에는 청운대 이우종 총장과 중국 장춘대 이지요 총장을 비롯해 청운대 조현섭 기획처장, 최봉섭 교학처장, 윤여문 국제교육원장, 전자공학과 김영조 학과장, 전자공학과 이영석 교수와 장춘대 장대치 부총장, 이걸 전자정보공학학부 원장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양교 2+2 복수학위 프로그램 협약 체결 등을 논의했다.

중외합작프로그램은 중국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대학만이 프로그램을 시행할 수 있는 것이다. 중국의 교육기관과 외국의 교육기관 간 합작을 통해 공동으로 교과과정을 개설하고 중국내 중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동교육을 시행하는 내용으로 중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청운대와 장춘대는 지난 2019년 9월 중국 교육부로부터 본 합작프로그램 승인을 받아, 지난해 9월에 108명, 올해 9월에 112명이 입학했다.

본 중외합작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 중 약 25% 이상이 해외 유학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돼 청운대는 앞으로 안정적인 방법으로 우수한 중국 유학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운대 이우종 총장은 “양교가 긴밀하게 협력해 본 프로그램을 최고의 명품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며 “향후 전자공학과뿐 아니라 보다 많은 학과의 교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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