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 내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돌파했다.
16일 도에 따르면, 이날 기준, 1차 백신 접종을 마친 도민은 148만 5064명이다.
전체 도민 210만 6946명의 70.5%이고, 접종 완료 도민은 93만 9991명으로 44.6%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접종률 1차 68.1%, 완료 41.2%에 비해 높은 수치다.
시군별 1차 접종률은 ▲서천 81% ▲부여 80.6% ▲논산 80.2 예산 80% ▲태안 79.2% ▲청양 78.8% 등의 순으로, 접종 완료 비율은 ▲서천 60.5% ▲청양 59.2% ▲부여 59.1% ▲예산 57.2% ▲태안 56.8% 등의 순으로 고령층이 많은 군 지역이 높았다.
주요 접종 대상 가운데 60∼74세 1차 접종률은 99.8%로 나타났고, 접종 완료는 ▲60∼69세 99.1% ▲70∼74세는 98.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전체(등록) 8만 7450명 중 4만 8243명(55.2%)이 1차 접종을 마쳤고, 1만 7614명 20.1%가 접종을 마쳤다.
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일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오접종 방지,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을 통해 안전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18∼49세 접종은 오는 18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을 이미 했더라도 잔여 백신 신청을 하면 더 빨리 접종이 가능하다”며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