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대구 수성구는 16일 추석을 맞아 범어네거리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및 코로나 극복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수성구 교통 관련 봉사단체인 보행지킴이, 모범운전자회 회원, 수성경찰서, 수성구청 교통과 직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수성구는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홍보를 진행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주요 도로, 재래시장 주변 등 원활한 차량 소통과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매월 넷째 주 방역의 날을 지정하고,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사람이 보이면 우선멈춤’ 캠페인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쓰GO 운동’을 지속해서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