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경기 군포시는 중·장년층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인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참여자 교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군포시에 따르면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경비직 취업을 위해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교육이다.
모집 대상은 20명으로,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50세에서 67세 사이의 경비직종 취업 희망자들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9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군포시 일자리센터(군포시청 별관 1층)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10월 1일 선발자를 확정해 통보할 예정인데, 접수인원이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이어 10월 5일부터 10월 7일까지 위탁전문기관인 (사)한국경비협회 경기남부지방협회(군포시 산본천로 222 세환타워)에서 경비업법과 범죄예방론, 시설경비 실무 등에 관한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기간동안 100% 출석과 평가결과 60점 이상인 경우에만 이수증이 발급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경비직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취업에 필요한 과목 위주로 세심하게 교육과정을 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