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안성시는 특별조정교부금 14억원 확보로 총 35km 구간의 자전거 도로를 정비해 권역별 자전거 도로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구역은 안성천 발원지구간(가현동~삼죽면 17km)과 공도구간(공도읍 용두리~건천리 8.7km), 죽산천-청미천구간(죽산면~일죽면 9.2km)이다.
안성천 발원지와 공도구간 자전거도로는 올해 준공을 목표로 이미 공사를 착수했으며, 죽산천-청미천 구간은 현재 실시설계중으로 내년도 상반기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자전거도로 정비와 관리방안 모색 등 자전거 인프라 구축과 관리를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