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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영업 방해견 도담, “도담이 때문에 문 닫게 생겼어요!”

이준석 기자 입력 2018/01/05 11:07 수정 2018.01.05 21:22
사진 : EBS

[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2018년 무술년 황금 개의 해. 올해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이하 세나개)의 포문을 열 곳은 경기도 부천시의 한 미용실이다. 20년 경력의 베테랑 헤어 디자이너인 정현덕(경기도 부천시) 씨가 연초부터 세나개의 문을 두드린 이유는 무엇일까? 

현덕 씨는 오랜 시간 집에 혼자 있던 도담이와 함께 출퇴근하기 위해 미용실을 오픈했으나 오히려 도담이 대문에 가게 문을 닫게 생겼다는데. 처음 본 손님은 물론이고 지나가는 사람, 심지어 단골손님을 봐도 짖어대는 통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심지어 도담이 때문에 머리하러 왔다가 그냥 나가는 손님들까지 있다. 대체 도담이의 문제는 얼마나 심각한 걸까? 

주변에서 영업장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곳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중에는 손님이 오면 짖는 개들도 많다. 강형욱 훈련사의 말에 따르면 그런 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한다. 과연 영업장에서 반려견 훈육은 어떻게 하는 게 맞는 걸까? 이 고민에 대한 강형욱 훈련사의 명쾌한 대답이 이번 주 공개된다. 

손님을 보면서 짖을 땐 어떤 반응을 해야 하는지, 가게 공간은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등 반려견과 함께 영업장에 출퇴근하는 보호자라면 한 번쯤 고민했을 문제에 대한 해답. 가게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반려인과 가게에서 반려견을 마주한 손님까지 지켜야 할 특별 솔루션이 공개된다. 

영업 방해견 도담과 베테랑 미용사 현덕 씨의 좌충우돌 미용실 운영기는 ‘영업 방해견 도담이와 위기의 미용실’ 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는 5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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