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충남대 약학대학 총동문회와 ㈜삼성팜 박용근 대표이사가 충남대 약학대학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약학대학 조용권(약학 84) 총동문회장과 ㈜삼성팜 박용근(약학 96) 대표이사, 우선희 약학대학장은 28일 오후, 이진숙 총장을 방문해 약학대학 장학기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장학기금은 약학대학 총동문회에서 1000만원, ㈜삼성팜에서 500만원을 기부한 금액으로, 약학대학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약학대학 조용권 총동문회장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 기부를 흔쾌히 허락해준 총동문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의 장학기금이 후배들의 미래와 약학대학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삼성팜 박용근 대표이사는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기부로 그치지 않고,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 기부 전통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