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전기획 중인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학교의 미래교육 비전과 공간조성 방향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급격한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학교 사용자의 요구를 담아 미래학교를 조성하여 학교 사용자가 학교에서 행복하게 지내며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를 자랄 수 있도록 교육 환경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학교를 둘러싼 다양한 환경을 분석하여 도출된 시사점과 사용자의 요구사항 및 미래 교육을 위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및 학교에 특화된 미래학교의 모습을 그려보는 사전기획이 선행된다.
학교사용자와 사전기획가는 미래학교의 비전과 공간조성 방향을 결정하고, 이에 맞는 공간 배치 계획 등 미래학교 모델을 만든다. 이렇게 기획된 미래학교의 모습은 설계 및 시공 단계를 거쳐 미래학교로 완성된다.
이에 따라 대전교육청은 교육정책을 추진하는 장학사 및 주무관으로 구성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실무 T/F를 중심으로 사업 대상학교가 미래학교에 대한 비전과 공간조성 방향을 올바르게 정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실시했다.
대전시교육청 고영규 시설과장은 “학교와 지역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사용자의 요구를 잘 수용하여 미래학교가 잘 기획될 수 있도록 학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