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대구 수성구는 29일 수성구 청년센터에서 ‘제2기 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제2기 청년행복위원회는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자 7명의 신규위원을 위촉했으며, 제1기 청년위원을 포함해 총 16명의 청년위원으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수성구 청년정책 관련 사업을 조정하고 협력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수·경 유니브 청년정책참여단의 성과보고 ▲제3회 수성구 청년축제 진행상황 ▲2022년 수성구 청년센터 예산안을 주요안건으로 검토하고, 청년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권 구청장은 “지난 2019년에 출범한 제1기 청년행복위원회는 수성구 청년센터 건립을 주도하고 청년정책 기반 마련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 제2기 청년행복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청년을 위한 정책(for youth)을 넘어서 청년과 함께 하는 정책(with youth)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