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조성진 교수가 한국공학교육학회가 선정하는 우수강의 교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공학교육학회(학회장 문일)는 9월 30일, 제주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2021년 공학교육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충남대 조성진 교수에게 우수강의 교수상을 시상했다.
조성진 교수는 ‘초소형기전공학설계 강의’로 한국공학교육학회가 선정하는 우수강의 교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한국공학교육학회의 우수강의 교수상은 강의록, 교수법 등 교육 노하우를 공유해 공학교육 발전 및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전국 132개 대학 공과대학의 학장으로부터 각 대학의 우수 강의 교수를 추천 받은 뒤 학회 포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확정됐다.
조성진 교수는 반도체 공정기술을 기반으로 최근 관심 받고 있는 초소형기전공학(MEMS) 을 비롯한 첨단 생산 공학기술을 폭넓게 소개하고 3~4학년의 첨단 기술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초소형기전공학설계’ 강의를 개설했다. 조성진 교수는 수강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론 수업, 실습, 견학, 캡스톤 디자인을 포함한 융합적 강의를 운영해오고 있다.
한편, 조성진 교수는 2015년 충남대 기계공학부 교수로 부임했으며, 현재 기계공학부 학부장을 맡고 있다. 현재 계측 공학, 웨어러블 소자 기술, MEMS 기술, AI 기반 신호처리 기술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미국 조지아텍과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지원 사업, 기초연구실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 학생들을 지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X-corps 페스티벌 금상, 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교육, 연구, 봉사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