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 배우 박서준이 6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연예계 절친 사이인 효린이 서로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언급한 장면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한 음악예능프로그램에 가수 효린이 솔로 앨범을 발표한지 얼마 되지 않아 출연했다.
효린은 “음악, 콘셉트, 의상까지 하나하나 직접 참여했다”라며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려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효린은 "앨범이 나오면 눈물이 날 것 같았는데 막상 받으니 눈물이 나지는 않더라"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관심을 모았던 장면은 박서준이 효린을 응원하기 위해 출연한 것.
효린은 "박서준이 나를 남자로 생각한다"고 말을 했고, 박서준은 "나도 효린을 여자로 보진 않는다"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앞서 지난 2015년까지 2년 간 뮤직뱅크 MC로 활약했던 박서준은 "이 무대에 다시 서게 될 줄은 몰랐다. 너무 떨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효린은 "박서준은 '츤데레' 스타일이다. 앞에서는 툴툴거리는데 뒤에서 잘 챙겨준다"고 밝혔다. 박서준은 "씨스타를 군대에서 처음 봤다. 씨스타 노래 중 'Crying'을 가장 좋아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