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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수성구청년축제 고백(Go Back)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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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수성구청년축제 고백(Go Back) 온라인 개최

이진영 기자 lk5337@nate.com 입력 2021/10/04 10:12 수정 2021.10.04 10:43
‘제3회 수성구청년축제 고백(Go Back)’에 참여한 청년들이 2일 수성구청년센터에서 개막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수성구청
‘제3회 수성구청년축제 고백(Go Back)’에 참여한 청년들이 2일 수성구청년센터에서 개막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수성구청

[대구=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대구 수성구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수성구청년센터에서 ‘제3회 수성구청년축제 고백(Go Back)’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영상축제 형태로 진행됐으며, 수성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수성TV At Suseong’를 통해 실시간 송출했다.

제3회 수성구청년축제 고백(Go Back)은 코로나로 지친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 등 현실적인 문제를 잠시 잊고, 코로나 이전의 일상 복귀(Go Back)를 위해 개최하게 됐다.

8월부터 다양한 주제를 가진 청년 참가자 40여 명이 축제기획단으로 활동했다. 청년 참가자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을 맡아 1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먼저 2일에는 △행복수성 아카데미 이임복 세컨드브레인연구소의 ‘포스트 코로나, 일하는 방식의 변화’ 강연 △청년의 고민을 주제로 진행되는 청년 고민 라디오 및 고민 타파 샌드백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힙합 및 K·POP 댄스공연을 송출했다.

3일에는 △청춘에게 전하는 힐링메시지를 담은 버스킹 공연 및 보컬 공연 △유년시절 감성으로 돌아가는 밴드 공연 및 관현악앙상블을 진행했다. 또한, 온라인 스트리밍 소통 플랫폼을 활용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만들어 생동감을 더했다.

축제 기간 중 청년고백 벽화 그리기, 여행엽서 만들기, 비즈 소품 만들기, 힐링레터 편지쓰기, 고민탑 만들기, 반려채소 키우기 등의 다양한 체험도 온라인으로 제공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길어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여러 현실적인 문제로 지친 지역 청년들이 잠시나마 활력을 찾고 위로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청년정책의 거점이 될 수성구청년센터에서 다양한 청년 욕구를 수용하고, 청년의 눈높이에서 청년의 마음을 담는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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