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대구 수성구는 1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수성알파시티 SW 핵심 인재 양성과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수성알파시티 SW 핵심인재 양성과정 1기’에 참여한 청년 16명, 기업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청년들은 실전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하고, 기업과 네트워킹 구축 및 SW분야 교육 관련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수성알파시티 SW 핵심인재 양성과정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수성구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연계해 지역 기업 현장에 바로 투입될 SW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이다.
수성구는 SW분야 데이터분석 전문 교육을 통해 총 25명의 빅데이터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수성알파시티 SW핵심인재 양성과정 1기 교육은 오는 13일 수료 예정이고, 10월 중 2기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수성구는 향후 교육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사업체 개발, 취업 알선, 취업역량강화교육 및 취업 후 정기적 사후지도를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빅데이터, AI 전문가 등은 미래 유망 직종이고 기업현장에서 수요가 많아질 전망”이라며, “첫 훈련생인 만큼 교육생 모두가 교육을 이수하고 취업에 성공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