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경북도 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일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멘토와 멘티 8명이 상담센터에서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치고 팔공산으로 가을의 행복한 동행을 떠났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청소년에게 관심이 많은 어른 멘토들이 선발된 학생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하는 상담을 진행하고 진로, 학습, 문화 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코로나19로 인해 매달 4회 군위 관내에서 제한된 활동에 그쳤던 이전과 달리 가을을 맞아 팔공산을 산책하고 방역수칙에 따라 4명씩 나누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스타 식당을 찾아 맛있는 음식도 먹는 등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들은 “1:1로만 만나다가 센터에서 보드게임도 함께하고 야외로 나와 외식도 하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박정찬은 “멘토링을 위해 수고해주시는 멘토 선생님들 의 노고에 감사하고 아이들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