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일본 지진 타산지석 삼아 우리도 전국가적 차원에서 체계적인 준비와 대응 있어야
6일 온라인상에서 일본 지진 발생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대한민국에도 수차례 지진이 발생해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가까운 일본에서의 지진 발생 소식이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한반도 지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6일 오전 일본 도쿄와 가나가와현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건물이 흔들리고 사람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으나 다행히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일본 지진이 보도되면서 국내에서도 포항 지진과 같은 대규모의 지진이 발생할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학계에서는 한반도에서의 지진은 불규칙한 패턴으로 인해 정확한 예측은 불가능하지만, 추가로 발생할 경우 최대 규모는 7.3까지도 가능하다고 예측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국내에서도 지난해 12월 국회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가 출범해 전국가적 차원에서 지진에 대한 체계적인 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