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현재 전개되고 있는 대전 학교예술교육 내실화와 지역연계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6일 본청 회의실에서 ‘2021 예술교과 저경력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해당 연수는 대전 학교예술교육의 미래인 중등 음악, 미술 저경력교사를 대상으로 우수 수업 및 대전 지역 예술기관의 활동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미래 대전 학교예술교육 발전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교육청의 학교예술교육 정책 방향 안내를 시작으로 고암미술문화재단 곽영진 학예연구사가 이응노 미술관의 학교예술교육 현황과 이응노 컨텐츠를 활용한 교육청 연계사업에 대해 소개했고, 대전문화재단 한희준 문화예술교육팀장은 기관 소개 및 ‘예술더하기’, ‘학생문화예술관람비’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대전도안고 박민경 음악교과 교사는 ‘창의예술융합 수업-음악으로 나를 표현하기’라는 주제로 창의융합 프로젝트형 수업사례를 소개하였으며, 대전여중 한송이 교사는 ‘삶은 예술’을 주제로 예술교과가 인생에 미치는 영향력을 수업사계(授業四季)로 비유하여 제시했다.
대전시교육청 오석진 교육국장은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다”며 교사의 역량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이번 연수를 통해 예술교과 교사로서 자신감과 전문성을 배양하여 ‘예술을 즐기고 예술로 행복한 학생 육성’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