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유영하 변호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소설가 김진명이 그에 대해 평을 한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강적들'에 출연한 김진명 작가는 "유영하 변호사는 열정적이고 신념을 위해 자신을 바치는 스타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영하 변호사는 조선시대에 많이 배웠으나 유랑을 다니는 선비다"라며 "유 변호사가 사소한 이익에 흔들리는 사람은 아니지만, 이번 사건에 있어 부족한 부분도 있었다"고 박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변론에 대해 평가했다.
더불어 김진명은 "이번 사건은 굉장히 큰 싸움이었다"며 "냉정함과 치밀함이 싸움을 좌우하는데, 열정이 과해 냉정을 잃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