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신세계 Art&Science가 지역 결연아동 영양지원을 위해 '식료품 패키지 후원'에 나선 가운데, 신세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금 참여로 이뤄져 눈길이 끌린다.
대전신세계 Art&Science(이하 대전신세계) 김낙현 대표이사는 7일 오전 유성구청을 찾아 정용래 청장에게 1000만원 상당의 결연아동 식품패키지 박스를 전달했다.
식품패키지 박스는 지역 결연아동들의 영양지원을 위해 대전신세계가 마련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지역 내 50세대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총 4차례 전달될 예정이다. 어린이들도 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을 중심으로 구성된 식품박스는 유성구청을 거쳐 결연아동들에게 전달된다.
특히, 이번 후원은 신세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희망배달캠페인 기금을 통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김낙현 대표이사는 “이번 전달식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대전신세계가 지역현지법인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 이라며 “식품 패키지를 통해 지역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신세계는 이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 대전시 관내 21개 종합 사회복지관 저소득층가정 300세대를 위해 활용해달라며 온누리상품권 3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