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뉴스프리존] 김경훈 / 김정순 기자 = 오늘 경기남부 7개 도시 단체장들이 미래도시 구축을 위한 각자의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로드맵을 공개하며, 미래형 스마트벨트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 했습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 반도체 화성사업장에 모인 단체장들의 구제척인 전략은 무엇이고, 인재육성에서 기술 경쟁력과 행정·재정 지원방안 확보에까지 이르는 실질적인 정책 제안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김정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정순 기자] 대한민국 K-반도체산업을 이끌 ‘미래형 스마트벨트’ 1차 전략이 공개됐습니다.
[vcr]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도는 모두 다 아시는 것처럼 첨단 제조업의 중심입니다. 기술혁명 대전환의 시대에 7개시가 힘을 합쳐 기업들과 함께 미래 산업을 주도하길 기대하며 경기도 역시 관심을 갖고 열심히 지원하겠습니다. 삼성전자와 공항도 함께 하게 됐는데 서로 협력관계를 잘 발전시켜서 .."
[vcr] 박찬훈 삼성전자 부사장
-"저희 삼성전자는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투자 기술 경쟁력 확보 외에도.."
[김정순 기자] 이 전략에는 경기지역 7개 지자체가 경기남부연합회라는 타이틀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공동조례 추진협약 체결하고, 각자의 역할을 발표하는 것으로 1차 전략이 공개된 것입니다.
경기남부연합회가 모인 삼성전자반도체 화성사업장에서 발표된 1차 전략중 강력한 지방정부 플랫폼을 통해 중앙정부와의 교섭력을 확보하고, 다원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인데요.
화성시의 경우 미래형 스마트벨트를 위해 반도체 장비 제조업 국산화를 위한 우수 연구 인력 육성안이 공개됐습니다.
[vcr] 서철모 화성시장
-"선진국 대비 80%에서 90%에 가까운 기술력을 달성했다고 세계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미래는 R&D지원과 우수 연구인력 공급을 통한 국산화율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비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vcr] 정장선 평택시장
-"우리 평택시에 브레인시티라고 하는 지역이 있습니다. 여기에 카이스트가 14만평에..삼성전자 협력체계를 갖추고.."
트와 글로벌 TOP 기업인 삼성전자라는 최적의 인프라가 준비된 곳이라며, 국가적 차원의 핵심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반도체 산업특구 지정을 제안했습니다.
수원시는 지역균형뉴딜공모사업, 이천시는 근로감독권 지방정부 이양, 안성시는 대학 및 대학원의 반도체 관련 학과 정원 확대 안이 발표됐습니다.
[VCR] 염태영 수원시장
[VCR] 김보라 안성시장
-"앞서 반도체 관련 인력문제들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서.."
특히 용인시의 경우 경기남부연합회 첫 의장 도시로서 성공적인 지방정부 플랫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입니다.
[vcr] 백군기 초대의장/경기남부연합,용인시장
이날 경기남부연합은 ‘공동정책’을 구현하는 첫 단추로 한국공항공사와 ‘경기남부연합 시민들의 청주공항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화성에서 뉴스프리존 김정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