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뉴스프리존] 김경훈/ 김정순 기자 = [오프닝] 이번주 초대석은 특별한 분을 모셔 봤습니다.
광주농협의 조합장, 농민신문사 이사, 특히 우리나라 역사가 5천년이 아니라 1만년 역사라는 것을 알리고 있는 분입니다. 저희 김정순 뉴스캐스터가 만몽재단 한진섭 이사장님에게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자랑스런 역사공부를 한 모양입니다.
[현장 인터뷰] 한진섭 만몽재단 이사장 겸 광주농협 조합장
-"저는 말 그대로 광주농협 조합장이거든요. 우리 농협에서 하는 일은 우리 농민 조합원들을 위해서 우리 농민 자원들의 행복을 위해서 존재하는 기관입니다."
-"그래서 우리 조합원님들 농가소득 올려 드리고, 또 삶의 질도 향상시켜 주고, 이렇게 또 농가소득을 올려드리기 위해서 바로 앞에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 이제 천원짜립니다. 얼마나 쌉니까? 싱싱하고 그리고 안전하고, 이것이 천원짜리지만 금년 목표는 이런 걸 팔아가지고, 저희가 로컬푸드 직매장을 다섯개나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 광주농협에서.. 100억원의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입니다."
-"우리가 배우는 역사는 2000년 정도 밖에 안 되는데요. 제가 외국것을 가지고, 1만년의 역사와 문화 철학을 풀어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애국가 가사 속에 다 들어있습니다. 특히 만주 벌판에서 독립군들이 불렀던 애국가에 또 들어 있습니다. 거기서 보는 우리 1만년 역사를.."
[김정순 뉴스캐스터] 만몽 재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계시는데요. 재단 소개가 가능할까요?
[한진섭 이사장] 저희 만몽재단은 우리 일만년 역사를 복원하기 위해서 설립된 재단입니다. 우리가 그동안 학교에서 배웠던 우리의 역사는 일제가 써 준, 조선사편수회에서 써 준 그 역사를 지금까지 쭉 해왔는데 이것은 왜곡되고 뒤처진 그런 역사입니다. 이것을 바르게 잡기 위해서 우리 재단을 설립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 역사 알리미강사도 하고 계신데요.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으신가요?
[한진섭 이사장] 제가 강의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 강의내용은 우리의 애국가를 가지고, 그걸 가지고 우리의 1만년 역사 문학 철학 이런 것을 알리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애국가 속에 대한, 무궁화, 하느님 이런 말도 하지 않습니까. 이걸 가지고 우주역사를, 문화를, 철학을 다 풀어주고 풀어드리고 있는데요.
제가 이 역사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제희 할아버님이 굉장히 큰 훈장이셨습니다. 예를 들어서 순천 지역과 고흥 녹동을 다 함께 아우르는 큰 훈장 이셨는데 저의 할아버님은 고종 때 분이세요.
우리 할아버지 말씀을 제가 중학교 1~2학년 때 들었는데 우리 하느님에 대해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우리 할아버님이 서당에 다니실 때 "서당에서 우리 단군조선 단군천왕 마흔일곱 분 다섯 천황 이름을 외웠고, 그리고 단군조선 윗대 나라, 배달한국 18대 천황 이름 다 외웠고. 또 배달한국 윗대 나라 한국 7대 천제님이름을 다 외웠다. 일제가 들어와가지고 다 빼앗아서 불태워 없애버렸고 또 이렇게 해서 우리 역사가 지금 없어져 버렸다,큰일이다." 라고 이런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때는 어릴 때라 그냥 한쪽 귀로 듣고 한 쪽 흘려 버렸죠.
세월이 흘러서 성인이 되어서 제가 농협 지점장을 할 때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있었습니다. 그때 붉은악마들이 서포터즈 활동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응원기를 보니까 태극기하고 함께 뭔 이상한 도깨비 형상 그 기를 가지고 응원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 때 속으로 이것을 이왕이면 좀더 멋있는 그런 걸로 하지 저런 이상한 도깨비 탈을 가지고 하지? 이렇게 비판했는데 나중에 그 도깨비탈이 어떤 것인줄 알았을 때 우리 돌아가신 할아버님과 붉은악마가 함께 오버랩되면서 100만 볼트 정도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서점으로 가서 책을 하나 골랐는데요. 그 책이 뭐냐하면 신라시대의 박제상 선생님이 쓰신 부도지 그걸 가지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쭈욱 공부를 해가지고 우리 한민족 1만년 역사를 알게 됐고, 그게 지금은 과학이 발달돼서 우리 한민족은 이렇게 정리하면 쉽습니다.
태어날 때 둥뒤의 푸른 반점, 쉬운 말로 이 몽고반점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다 같은 한겨레입니다. 지금은 과학이 발달돼서 DNA 검사를 하면 잘 나옵니다. 정말 쉽죠. 지금은..
그리고 이제 유물들, 그걸 가지고.. 우리나라에는 현재 우리 역사책이 없습니다. 전부 중국이나 일본이 있습니다. 중국이나 일본에 있는 책들을 어떻게 구입해보니 거기에 우리 1만년이 역사가 다 들어 있었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지금 이렇게 하고 있는데, 특히 우리 학생, 청소년들에게 이걸 알림으로 해서 작은 힘도 심어주고, 가슴에 불타오르는 그런 민족관도 심어주고, 이것으로 인류공영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되겠다. 그것을 위해서 제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 그렇다면 소장하고 있는 유물이라든가 그런 것들을 갖고 계신가요?
[한진섭 이사장] 많이 갖고 있죠. 제가 스승님을 한 분 모시고 있습니다. 김산호 선생님이신데요. 시간이 기니깐 생략 하겠습니다만 그분이 그린 우리 한민족 역사와 105분의 한국시리즈부터 천황 존영화가 있고요. 그 외에 2천여 점에 달하는 우리 역사화가 있습니다.
그게 굉장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밝힐수 없겠지만 감정을 받았는데 굉장히 큰 그림으로 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재단에 기증을 했어요. 그 큰 작품들을 앞으로 우리 재단에서 이제 큰 건물도 짓고, 이렇게 해서 전시를 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학생이나 청소년들하고, 국민들이 와서 보고 실제로 느낄 수 있도록 할 겁니다. 굳이 말을 하지 않더라도 눈으로 보고 느끼고, 체감이나 체득할 수 있도록 그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 소장한 유물 중에 한 가지만 소개를 해 주신다면요?
[한진섭 이사장] 우리 김산호 선생님이 그리신 역사화 중에 우리 한국. 한국 시대 최초의 천제님이라든지 또 배달한국의 시조, 또 단군 천황의 존영이 있고요.
특히 그중에서도 제가 소개 드릴 것은 단군조선 바로 아버지 나라 배달한국의 14대 치우천황 그분의 존영이 있는데 그분이 중국 화적하고 전쟁이 있었습니다. 그때 중국 민족들은 우리 한민족의 식민지였습니다. 거기 황제를 필두로 해서 독립전쟁을 일으켰어요. 10년 동안 80회를 싸웠는데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습니다.
다 승리를 했어요. 치우천황이.. 그분의 전쟁화가 있는데요. 그래서 치우천황의 탈을 가지고 붉은악마가 응원을 한것이 아닙니까? 치우천왕께서 싸운 전쟁화가 있는데 굉장히 큽니다. 한폭의 그림이 여기 이 벽의 두배 정도 될텐데요 이런 아주 특수한 그림도 있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한번 와서 보시기 바랍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 그렇다면 애국가하고 어떻게 연결이 될까요 ?
[한진섭 이사장] 우리의 애국가 가사 속에 만세라는 말이 있죠? 한가지만 말하면 ‘만세’, 만세 하면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보통 3.1절이나 광복절에 이렇게 하는 만세? 이게 아니고 일 만만 해 세, 1만년의 역사가 들어있다. 그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모르시잖아요?
그래서 우리 애국가에 1만 년의 역사와 저희 재단에서 보유한 1만년의 한민족 화폭 역사와 매치가 됩니다. 이걸 보시게 되면 자동적으로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 최근 한민족 문화 최고상을 받으셨는데 포부 한 말씀해 주세요.
[한진섭 이사장] 저희 재단에서 앞으로 이런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리 한민족의 시원지는 천산산맥입니다. 바이칼 호수를 거쳐서, 만주를 거쳐 한반도에 이르게 되어 세계에 퍼졌는데요.
우리 태어날 때 엉덩이나 등에 푸른 반점을 가지고 태어난 민족은 다 같은 겨레입니다. 그 겨레들이 저 천산산맥 -중앙아시아 또 만주로, 한반도, 일본 이렇게 퍼져 있습니다. 그래서 정신적인 역사적인 통합을 하기 위해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먼저 일본어하고 우리 한국어로 약 1500페이지 정도에 달하는 책을 지금 마련해놓고 있고요. 앞으로 러시아어와 영어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왜 러시아이냐면 그쪽 중앙아시아에 있는 나라들, 부리아트나 투바, 키리기스탄 등 이런 나라들 우리 같은 겨레입니다. 태어날 때 푸른 반점을 가지고 있는데 쉽게 말해서 몽고반점이 있는 민족들. 그래서 그 민족들은 그 글자를 러시아 글자를 씁니다.
그래서 러시아판으로 만들 것이고 또 해외에 있는 동포들이 를 많이 계시지 않습니까. 한상(韓商)이 지금 750만명이 세계 퍼져 있는데 이분들에게도 알려야 됩니다. 그래서 앞으로 영어와 러시아판 이걸 제작을 계획하고 있고 특히 미국에 가면 약 4만 5천 개의 박물관이 있는데, 그 박물관에는 일본이나 중국 역사서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것은 하나도 없고, 여행소개 이런 것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영업파일을 만들어서 미국에 있는 도서관 4만5000군데 전부 책을 넣어야 됩니다. 이런 작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 우리 민족을 위해서 정말 큰 일을 하고 계시는데 재원 조달은 어떻게 하는지 참 궁금한데요.
[한진섭 이사장] 그게 사실은 제가 그동안 역사에 관심을 가진 것이 2001년부터 하고 있었는데요. 말로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기부나 이걸 하면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제가 그 동안에는 수년 동안 현지에서 저 혼자 이렇게 다 하고 있습니다.
무릇 수많은 우리 한민족, 우리 연대 , 앞으로 7개국 연대가 이루어질 거예요. 우리 통일 한국을 중심으로 해서 만주나 브리아트공화국 , 투바공화국, 키르기스탄, 일본 등, 문화적 역사적 연합체가 이뤄질 것입니다.
그러니까 제 일이아니잖아요? 우리 전 국민, 한민족의 일이니까 관심을 가지시고, 후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저혼자 해왔는데 좀 벅찹니다. 그러나제 모든 것을 바쳐서 혼자라도 할 계획입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 그렇다면 저희도 공부 좀 하고 다시한 번 뵙고 깊은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한진섭 이사장]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