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박근혜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이완구 전 총리가 14일 별세했다. 향년 71세.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고인은 1950년 6월2일 충남 청양에서 태어났다. 한때 ‘포스트 JP’(김종필 전 국무총리)로 불릴 만큼 충청권의 대표 주자로 통했다.
고인은 2012년 제19대 총선을 준비하다가 그 해 1월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 판정을 받았다. 이후 골수 이식을 받고 완치된 것으로 전해졌지만, 암이 재발해 투병을 계속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