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재미의 발견, 티몬”
[서울 =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지난 2010년 국내 최초의 소셜커머스로 시작한 티몬의 새 슬로건이다. 이를 통해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재미있는 쇼핑, 재미있는 일상을 추구하기로 했다.
티몬은 쇼핑에 대한 새로운 경험, 즐거운 경험을 추구하며 차별화된 쇼핑 플랫폼으로 혁신해왔다고 자부한다. 또한 고객의 보다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사는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티몬, 파트너들과 함께 성공적인 내일을 여는 티몬이 되겠다고 약속한다.
티몬이 지난 13일 오전 10시, 자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비온(TVON)’으로 국내 이커머스 최초 라이브 간담회를 개최하며 새로운 도약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는 소식이다.
장윤석 티몬 대표는 “이커머스1.0이 ‘온라인’, 2.0이 ‘모바일’이었다면 티몬은 커머스 생태계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스토리 중심의 ‘관계형 커머스(Relational commerce)’를 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협력과 상생,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를 중심에 둔 이와 같은 티몬의 비전을 ‘이커머스 3.0’으로 정의한다”고 강조했다.
티몬의 신규 슬로건은 ‘사는 재미의 발견’이다. 고객과 파트너에게 쇼핑 생활의 기쁨을 전하는 상생플랫폼이 되고자 한다. 장 대표는 이같은 비전과 실행 방향을 사과, ○△□(동그라미, 세모, 네모), 새우, 카메라 등 4가지 이미지를 제시했다.
장 대표는 △콘텐츠DNA의 커머스와의 결합 △새로운 기업문화, 비즈니스OS 업그레이드 △상생과 협업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경영위원회 설치 △브랜드와 상생하는 D2C플랫폼으로 전환 등을 제시했다.
장윤석 대표는 “이커머스 3.0이라는 티몬의 비전을 통해 고객과 파트너에게 사는 재미를 전하고 상생하며 동반성장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해나가는 것이 목표”라며 “티몬 혼자서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 커머스라는 방향성을 기본으로 티몬과 함께하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하는 상생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기(史記) 장의전(張儀傳)에 ‘군경절축(群輕折軸)’이라는 교훈이 나온다. 가벼운 물건도 많이 모이면 수레의 굴대를 부러뜨린다는 뜻이다. 즉 작은 힘도 서로 협력해 합치면 대단한 힘을 발휘해 막강한 적도 대적할 수 있다는 가르침이다.
장윤석 대표가 ‘군경절축(群輕折軸)’의 마음으로 관계 중심의 ‘이커머스 3.0’ 비전을 발표함으로써 티몬을 상생과 동반성장의 플랫폼으로 만들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