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서삼봉기자 = 대구광역시 중구청은 ‘제36회 중구 구민상’ 수상자로 ’지역사회‧경제개발 부문‘ 유수종(남, 52)씨, ’사회봉사 부문‘ 주점덕(남, 65)씨, 김제필(남, 59)씨를 선정했다.
중구청은 매년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온 모범 구민을 찾아 그 공적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구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중구 구민상’을 시상하고 있다.
지역사회‧경제개발 부문 유수종 씨는 우리마을교육나눔 위원장, 행복수호대 대장 및 대구시 도시계획 조례개정반대 비상대책위원회 간사, 현재 성내3동 주민자치위원회 간사, 신명고등학교 운영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주민화합과 자치활동 활성화에 노력했다. 또한 지역사회화 교육과 인성 및 직업‧진로 교육, 야간 순찰활동, 거주취약지역 순찰 및 독거노인 위기점검 등 지역사회 안정 및 행복마을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사회봉사 부문 주점덕 씨는 대구대도라이온스클럽 제42대 회장, 바르게살기운동중구협의회 수석부회장 및 현재 바르게살기운동중구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서문시장화재, 문화시민교육 등 다양한 캠페인과 사회봉사 활동들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사회봉사 부문 김제필 씨는 동인동 새마을협의회 총무, 자유총연맹 중구지회 분회협의회장, 현재 자유총연맹 동인동분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봉사활동 및 경로효친 사상을 적극 실천했다. 또한 도농교류사업과 새터민의 생활 안정과 상생에 기여했으며,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중구 구민상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상자분들의 열정과 헌신을 토대로 구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36회 중구 구민상’ 시상식은 11월 3일 오후 4시 중구청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