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배우 박수연이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부 소식을 알렸다.
박수연은 보토 에어프라이어로 유명한 보토 코리아와 함께 갈 곳이 없는 홀몸 어르신들을 돌보는 프란치스코전교봉사수녀회 ‘우양의 집’에 에어프라이어, 가습기와 자신이 만든 브랜드 수아 후드를 기부했다.
파주 하지석동에 있는 ‘우양의 집’은 수녀 4명이 오갈 때 없는 홀몸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있는 복지시설로 정부 보조금 없이 후원금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박수연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힘든 시간이 길어지면서 정말 적은 물품이지만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보토 코리아와 함께 후원을 결심했다”며 “어르신들께서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수연은 현재 근황에 대해 “현재 상황으로 인해 다소 오디션이나 출연기회가 많이 줄어 힘든 상황”이라며 “지금 드라마나 영화로 시청자를 만나기 위해 노력하며 동시에 SNS마켓 '수연샵’을 운영하고 네이버 라이브 쇼핑 방송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