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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다스 수사, 내부 고발자들 덕에 순조로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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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다스 수사, 내부 고발자들 덕에 순조로워 보인다" 명목상 주인 이상은 대표, 탈세 의혹"

김현태 기자 입력 2018/01/08 19:11 수정 2018.01.08 19:28
▲ 사진: 국회 정론관 박범계의원ⓒ뉴스프리존 DB자료

[뉴스프리존=김현태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일고 있는 다스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이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은 대표의 탈세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8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다스의 수사가 내부 고발자들 덕에 순조로워 보인다며 다만 검찰이 공소시효가 많이 남아있다는 이유로 늦춰 수사를 할까 우려를 나타냈다.

당 적폐청산위원장인 박 의원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다스 비자금 건과 관련해 명목상 주인인 이상은 회장과 실질적으로 다스의 경영에 관여했던 이 회장의 아들 동형 씨와 관련한 일종의 탈세 의혹이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현재 내부 고발자로 보여 지는 김종백, 채동영 등에 의해서 제기되는 진술과 제출 자료는 이 분들이 실제 다스에서 담당했던 역할에 비추어보면 김재수, 양ㅇㅇ 이상의 가치 있는 증인들임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제가 수일 내에 밝힐 예정인데 그런 탈세 의혹이 있다며 탈세 의혹이 이상은 씨가 출국 금지된 하나의 원인일 것이라고 저는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종백 씨는 그가 다스에서 의전, 총무, 구매, 운전 업무를 오랜 동안 했기 때문에 그를 단순한 이상은 회장의 운전기사로 평가해서는 안된다. 검찰은 이분들의 진술과 제보에 귀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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