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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존TV 초대석] 전재원 의장_ 아프리카 스키연맹 챔피언십 한국대회조직위원회

김정순 기자 inews21@daum.net 입력 2021/10/25 03:57 수정 2021.10.25 04:47
2019년 아프리카 스키연맹(Africa Ski Confederation) 창설 24개국 가입
제1회 제1회 ASK 챔피언십 대회  한국 평창 개최 유치

[수도권=뉴스프리존] 김경훈 / 김정순 기자 = [오프닝] 이번 주 초대석에는 아프리카와 스포츠 외교를 통해 국익신장에 큰 역할을 하고 계신 분입니다.   아프리카스키연맹 챔피언십 한국조직위원회 전재원 의장을 저희 스튜디오 모셔 봤는데요.

제1회 아프리카스키연맹 챔피언십 대회를 강원도 용평스키장으로 유치하신 분입니다.  아프리카 대륙은 55개국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 가운데 24개국이 아프리카스키연맹(ASK)에 가입중입니다.  한국대회에는 21개국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가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 아프리카스키연맹 챔피언십 (Africa Ski Confederation) 한국 조직위원회(이하 ASK)에서 활동중이신데요.   아프리카스키연맹 소개와 또 한국 조직위원회가 설립된 배경이 궁금한데요. 잠깐 소개가 가능할까요?

[전재원 ASK 의장]아프리카 스키연맹은 2019년 만들어졌고요. 기폭제가 된 것은 2018년에 한국의 평창 동계 올림픽에 아프리카 대륙 토고공화국에서 스키대표팀이 처음으로 창가했습니다.

김여정 씨가 북한에서 한국에 오는 바람에 한국에서는 오히려 뉴스에서 덮혔는데 지금 아프리카 대륙이 55개국입니다. 55개국은 물론이고 아프리카의 일을 남의  일같이 보지 않는 유럽존에서는  야단법석이 났습니다. 

대단한 화제가 만발했고 그래서 곧바로 2018년 다음 2019년에 아프리카 스키연맹이 창설됐습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 한국 조직위원회도 같이   조직된 것인가요? 

[전재원 ASK 의장]  한국 조직위원회는 아프리카스키연맹이 창설되고, 중앙 본부를 모로코의 수도인 바라키시에(두고)  그리고 아프리카 스키연맹의 후견인은 현재 모로코의 모하메드 6세 국왕이 있어요.

그 분들이 성립이 될 때 17개 국이 출범을 먼저 하고,  한국의 지금 동양인으로는 유일하게 제가 상임고문으로 추대가 됐고요.  그것이 지금 아프리카 스킨십을  발전시키려고 모색하던 중에 한국에서(하자), 어차피 아프리카는 눈이 없으니까  한국의 조직위원회를 구성을 해가지고 한국에서 매년 아프리카스키연맹의 챔피언십 대회를 한국에서 하자고, 뜻이 모아져서 (이렇게) 한국의 조직위원회가  만들어 졌습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 아프리카 스키 선수들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하게 된 것에 대해서 궁금해 했는데 이런 배경이 있었군요.  아프리카스키연맹은 어떤 활동을 해왔고,  또 어떤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나요? 

[전재원 ASK 의장] 저희 아프리카스키연맹의 한국조직위원회는  2022년 2월 4일부터 2월 20일까지가 중국 동계 올림픽인데,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아프리카스키 국가올림픽위원회(NOC)를  현재 IOC로부터 인정 받은 국가가 25개 국이고요. 

아프리카가 북경에 참가하기 전에 한국에서 대회를 (올해) 먼저 개최하려고 했습니다.  2021년에 12월 중에 한국의 평창에서   아시아선수권대회 제1회 대회를 하려고 했다가  그것이 시간적으로 여의치 않은 내용이 있어서 2022년 2월20일  평창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마감이 되면  24일부터 27일까지 제1회 ASK 챔피언십 대회를  한국 평창에서 열려고 합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 그래서 최근에 업무협약을 가진 것이었군요. 업무 협약 내용을 들어 볼 수 있을까요?

[전재원 ASK 의장] 아프리카는 아시다시피 눈이 없는 대륙이잖아요. 아프리카가 눈이 없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아프리카 스키선수권대회를 하려면 제3국을 가야 됩니다. 그 중에 전 세계적으로 국제 경기를 아주 깔끔하게  소화할 수 있는 국가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가장 국제 대회를 별 탈 없이 잘 치루는 국가이기도 하고, 앞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주최국이었기 때문에  아프리카 선수들의 니즈(needs)가 아주 강했습니다. (그래서) 한국이 지명된 것이고요.  

그리고 일본하고 중국에서도 아프리카스키연맹의 선수대회를  유치하려고 했어요. 했는데.. 저희 쪽에서 설득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직전 동계 올림픽 주최국 그리고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국제 체육행사를 완벽하게 하는 국가. 그런 요소가 적용이 된 거죠.

[김정순 뉴스캐스터] 거기에서 의장님의 많은 활동 (역할)이 있었겠네요?

[전재원 ASK 의장] 저로 봐서는 그 큰 역할은 안 했는데 이야기가 잘(유치성공) 됐습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 이제 ASK 한국조직위원회 의장님으로서 포부 한 말씀해 주신다면요?

[전재원 ASK 의장] 국제사회의 우리 대한민국의 일원인데 제가 바램이 있다면 첫 번째는  국제 스포츠 외교나 IOC쪽이죠. 그리고 국제 정치 외교 쪽, 유엔 쪽에 우리 목소리가  현재 국가가 가지고 있는 국력과 국격에  걸맞느냐? 그러면 저는 점수를 조금 주는 편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목소리라든지 의견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으려면 다수의 목소리가   국제, 이른바 스포츠나 정치 외교력이 있어야 되는데 그것은 동반자가 있어야 돼요.  그러려면 늘 같이 호흡하고 서로가 교류해야 하는데 실질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이 스포츠 교류이고, 그 중에서 우리가 지역적으로는 멀리 떨어져 있는 아프리카 대륙에 55개국이 실제로는 IOC나 유엔에서는 굉장히 목소리가  한목소리로 영향력이 지대합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아프리카스키연맹의 챔피언십 대회가  대륙별 선수권대회로서 굉장히 큰 행사이니까  이것을 매년 저희가 행사를 잘 치르면 아프리카 참가국이 지한 인사가 될 것이고, 또 친한파가 될 것이다.  국제사회에서 우리의 목소리와 같이 공동으로 호흡하고, 협력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 그렇다면 뭐 다양하게 스포츠나 외교 교류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겠네요?

[전재원 ASK 의장] 그렇죠. 저는 자신(메달 취득)하고 있는데 한 10년이라고 얘기했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는데 10년이면 아프리카에서 메달 나옵니다. 스키 종목에서 제가 기여할 겁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 장담할 수 있습니까?  

[전재원 ASK 의장] 이미 장담 했습니다.

 

촬영편집 김경훈 김현태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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