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예산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혁신조달 연계 주민체감형 혁신성과 확산 공모사업에 도내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비대면)로 나눠 진행됐으며, 1차 서면심사 결과 총 1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과 군비 1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으며, 사업비는 지역 상습 축산악취 발생지역인 예산수덕사 IC(오가면 신장리) 주변 축산악취 개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특별교부세 교부 및 사업예산을 편성하는 등 본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산악취 발생을 줄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잘사는 축산업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