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 경기 안산시 소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안산 포스트BI(Post-BI)센터가 코로나19로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2021 한국-대만 화상 수출상담회’를 오는 28일 개최한다.
안산시는 25일 이번 수출상담회에 대해 안산시 창업보육센터와 청년큐브 입주기업 9개사와 대만 바이어 50개사가 참가한다며 ‘바이어-참여기업-통역자’ 3자간 실시간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안산 포스트BI센터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바이어 발굴 및 상담 주선, 통역을 지원하며 상담 후에는 6개월 동안 밀착 사후관리를 제공해 수출 상담이 구체적인 업무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지원에 나선다.
이번 상담회에는 ▲(유)이스터 두피개선 샴푸 ▲애기바당㈜ 출산 육아용품 ▲글라글라 층간소음 방지매트 ▲자연과생활 방향제 ▲마켓앤팜㈜ 여성용품 ▲코얼 다이아몬드 절삭공구 ▲㈜소닉더치코리아 콜드브루 커피머신 ▲아토즈베베 유아 배변훈련팬티 ▲닥터케이헬스케어㈜ 맞춤형 스킨케어 등이 참여한다.
김용원 중진공 안산Post-Bi센터장은 “대만은 생활수준이 우리와 비슷할 뿐 아니라 한류영향으로 한국 상품에 대한 우호적인 이미지가 형성돼 있어 우리 제품이 진출하기 아주 좋은 지역이고, 동남아 화교상권과 연결돼 있어 동남아 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기 유리하다”라며 ”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시는 창업기업 성장·육성 지원과 함께, 창업활성화 촉진을 통한 안산형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내 창업보육센터(한양대·안산대·중진공안산POST-BI·경기테크노파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