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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평택지영희전국국악경연대회, 270팀 참가 박이슬 종합대상 수상

김정순 기자 inews21@daum.net 입력 2021/10/25 15:44 수정 2021.10.25 16:36
20회째‘평택지영희전국국악경연대회’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현덕면 권관리 한국소리터에서 열렸다.(사진=평택시)
20회째‘평택지영희전국국악경연대회’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현덕면 권관리 한국소리터에서 열렸다.(사진=평택시)

[평택=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20회째로 열린 ‘평택지영희전국국악경연대회’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현덕면 권관리 한국소리터에서 초등학생부터 일반까지 관악, 현악, 성악, 타악, 무용 등 5개 분야에 270팀이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

그 결과 ▲중등부 타악부문 강리우 ▲고등부 기악부문 박민형 ▲일반부 무용부문 차수현 씨가 수상했으며, 영예의 종합대상은 ▲일반부 기악부문 박이슬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영예의 종합대상을 수상한 박이슬 씨는 “민속악의 명인 지영희 선생을 기리는 대회에서 수상해 영광이다. 이 상이 주는 무게감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앞으로 전통음악인으로 살아갈 제 앞길에도 의미를 되새기며 정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고희자 지영희기념사업회장은“내년에는 코로나 걱정 없이 많은 분들과 함께 하는 대규모 공연으로 대회의 위상과 의미를 빛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상식 축사에서 “지영희국악경연대회를 통해 국악 유망주를 배출해 평택이 우리나라 국악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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