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전 관내 학교 교원과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2021학년도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를 운영한 결과, 교원대회 분야에서 유·초·중·고 교사 73명과 기관대회 분야에서 초등학교 1교가 입상했다고 27일 밝혔다.
'2021학년도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는 체험과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활성화 사례를 주제로 운영했으며, 대회 운영을 통해 인성교육 실천사례 연구에 기반한 교원의 인성교육 지도역량 성장과 인성교육 우수 모델을 발굴해 학교 인성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대회는 교원대회와 기관대회로 구분해 운영했으며, 교원 164명과 유·초등학교 4교가 참가했다. 보고서 심사와 현장실사 및 면접심사 결과, 교원대회에서는 1등급 11명, 2등급 22명, 3등급 32명으로 총 65명이 입상했고, 기관대회에서는 초등학교 1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인성교육의 가치와 덕목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인성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우리 선생님들의 노력을 뒷받침하고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구안해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