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교급식으로 제공되는 수산물에 대한 2021년 3분기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청 학교급식담당 공무원이 수산물 업체별로 납품하는 1교를 선정해 총 58교를 방문해 학교급식에 주로 사용하는 수산물을 수거했으며,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매 분기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결과는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우려로 학부모님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꾸준히 실시하여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