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9일 온라인에서 한서희 고소 강혁민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강혁민의 인터뷰가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강혁민은 박한별, 남상미, 구혜선처럼 인터넷 얼짱 출신 배우다. 그는 앞서 한 패션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배우가 된 계기를 언급했다.
강혁민은 “어렸을 때부터 집에서 독립해 제정적인 부분까지 혼자 알아서 해야 하니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 중 우연한 기회로 피팅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는데 일을 하면서 잘 나온 사진을 미니홈피에 올렸다. 그 사진을 사람들이 퍼가기 시작하더니 투데이도 높아지고 사이버 공간 안의 ‘얼짱’이 되어 있더라.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얼짱TV’에서 연락이 왔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강혁민은 20군대 정도에서 아이돌 그룹 제의 연락이 왔었다고 밝히며 모두 거절한 이유에 대해 “내가 노래나 춤에 소질이 없다. 그렇다보니 가수는 생각을 해본 적도 없다. 노래를 못하고 춤을 못 춘다고 소속사에 이야기를 하면 하나같이 ‘괜찮다. 연습하면 된다’라는 반응이었다. 그러한 점이 싫었다. 자기가 잘할 수 있는 것 즐기는 것을 해야 하는 것 아닐까”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강혁민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한서희를 포함한 네티즌 1만여명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한 사실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