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 배우 공유 정유미 결혼설 부인 9일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느닷없는 두 사람의 백년가약설이 유포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이는 공유 정유미가 앞서 서로에 대해 애정을 드러낸 발언 때문이라고 추측된다.
앞서 공유는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늘 입버릇처럼 이야기하지만 나는 정유미라는 배우가 좋다”라며 “내가 좋아하는 배우랑 한 영화에 함께 출연한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라 밝혔다.
이어 공유는 “정유미는 앞으로 더 승승장구했으면 좋겠다. 드라마에 출연하지 한 것이 신의 한 수였다”라며 “사실 안 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공유는 또 “정유미는 나만의 스타다. 내심 나만 알고 싶었는데 사심이고 욕심이었던 것 같다”고 정유미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정유미도 공유를 언급하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를 보고나서 공유의 성장이 정말 놀라웠다”며 “배우로서 다른 배우가 성장하는 것을 지켜본다는 것이 신기하고 부럽고 그런 기분이었다”고 공유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2011년 영화 '도가니', 2016년에는 영화 '부산행'에서 호흡을 맞췄다.
한편, 최근 인터넷상에서는 ‘공유와 정유미가 8일 모 결혼식장에서 결혼을 한다’라는 구체적인 루머가 퍼져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