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8일 교육감,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9교(초3교, 중3교, 고3교)를 방문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큰 폭의 일교차로 인해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학교급식 위생을 보다 철저히 관리토록 경각심을 제고하고, 위드 코로나를 대비해 학교급식실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설동호 교육감은 오전 7시 40분 대전둔산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 방역 점검 ▲식재료 보관·관리 ▲조리실 청결 상태 확인 ▲식재료 검수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등 급식 전반에 대한 사항을 꼼꼼히 살폈으며, 이른 아침부터 학생들의 맛있는 급식을 위해 힘쓰는 급식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식중독과 코로나19로부터 학교급식이 안전하게 운영되는 것은 모든 교직원의 노고 덕분이다”며 격려하며, “어느 때보다 학교급식 운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학생들의 건강한 급식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