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8일 직장운동경기부 간담회를 열고, 2022년 경기도민체전을 앞두고 소속감 부여와 선수 관리 등 문제점에 대해 논의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감독들은 선수 수급 문제, 코로나19로 공공 체육시설이 폐쇄됨에 따라 연습 공간 부족, 경기장 시설 열악, 선수 숙소 식당 운영 기간이 짧아 외부 식당 이용 등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의원들은 2022년부터는 미르스타디움을 이용한 연습 공간 활용이 가능해 더 좋은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이며,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윤재영 의원과 장정순 문화복지위원장, 박남숙 의원과 이규백 육상 감독, 남연식 태권도 감독, 조준형 조정 감독, 김혁 유도 감독, 조윤정 볼링 감독, 장덕제 씨름 감독 등은 훈련장과 선수 숙소, 식당 등을 살폈다.

윤재영 의원은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