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대구수성지역자활센터는 28일 센터 2층에서 개관 20주년을 맞아 ‘20년의 작은 발걸음, 새로운 10년을 향해 지역과 걷다!’를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조용성 수성구의회 의장, 지역자활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구수성지역자활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도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축사, 격려사 및 표창 수여, 2부는 양곡 배송 자활 체험과 자활특강으로 진행됐다.
이날 범어아트스트리트 오픈갤러리에서는 자활사업 사진전을 열었고, 자활센터 홈페이지 및 SNS에서는 이벤트를 통해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자활 홍보 릴레이를 이어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금의 자활센터가 있기까지 노력해온 센터 관계자 및 자활참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자립‧자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7월 1일 개관해 저소득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과 함께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지역특화사업부문 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