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대구 수성구는 외식업소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안심식당 200개소에서 ‘안심식당 소문내기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안심식당 소문내기 SNS 이벤트는 안심식당 200개소 중 한 곳에서 식사하고, 인증사진과 필수 해시태그를 개인 SNS에 올리면 안심식당 직원이 손 세정제를 증정하는 방식의 이벤트다.
인증사진은 안심식당의 간판, 안심식당 표시판, 음식 사진 등을 촬영한 사진이고, 필수 해시태그는 #수성구안심식당, #업소명, #메뉴명이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식사문화 개선 3대 실천과제인 ▲개인 음식 덜어 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이행하는 업소다. 수성구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안심식당 300개소를 지정했으며, 이번 이벤트에는 안심식당 200개소가 참여한다.
김대권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영업주분들의 방역수칙 준수와 식사문화 개선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수성구 안심식당을 널리 홍보하고, 외식 소비를 활성화해 침체된 외식상권이 빠르게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