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대구 수성구는 10월 19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11일간 공설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은 교통약자인 어르신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올바른 횡단보도 보행 방법과 다양한 교통사고 사례에 대해 교육했다.
사단법인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교통안전 전문 강사의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수성구 관내 공설경로당 16개소, 어르신 200여 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최근 3년간(2018~2020) 수성구 교통 사망사고 38건 중 55%인 21건이 65세 이상 노인사고인 만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과 교육을 통해 어르신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