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 임민수)은 2일 충남 부여군 백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카누종목 겸임대회에서 대전시 학생선수들이 금 2개, 은 2개, 동 2개 총 6개의 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대전만년중, 진잠중, 대전대화중에서 학생선수 13명이 출전해 대전지역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전국의 카누 유망주들과 실력을 겨뤘다.
남자부 K-2 500m에 출전한 진잠중 박인욱, 이상현 선수와 K-4 500m에 출전한 대전만년중, 진잠중 혼합팀의 강은규, 김홍찬, 원대연, 이상현 선수는 금메달을, K-1 500m에 출전한 대전만년중 김홍찬 선수와 C-2 500m에 출전한 대전대화중 배재민, 송민준 선수는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에 더해 남자부 C-1 500m에 출전한 대전대화중 배재민 선수와 여자부 K-1 500m에 출전한 진잠중 강하영 선수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임민수 교육장은 “6개의 메달을 차지해 우리 지역의 명예를 드높여준 대전시 카누부 학생선수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