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연임이 확정됐다
2일 화성시에 따르면 부산에서 열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정기 총회’에서 지방정부협의회 회원도시 24곳 지방자치단체장, 유니세프 사무총장 등 총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내년도 세입·세출 및 주요사업 논의와 협의회 규약 개정, 차기 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연임이 확정된 서 시장은 재임 기간 동안 우수 아동친화 사업 및 정책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아동 보호 환경 조성 방안 연구용역을 진행, 아동권리 교육 온라인 콘텐츠 제작, 아동권리 보장원과 대한민국 아동총회 개최 등을 적극 지원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11월 1일자로 ‘상설사무국’을 출범시켜 아동친화도시 조성 및 확산 업무가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에 서 시장은 2022년도 주요 사업으로 ▲아동친화도시 간 우수 사업과 정책 공유를 위한 집담회 ▲전국 규모 아동의회 개최 ▲아동권리 증진 공모사업 ▲미등록(무국적)이주아동 지원 ▲북한아동 돕기 ▲해외 아동친화도시 지원 등을 펼칠 뜻을 밝혔다.
서철모 시장은 “전 국민이 아동권리에 공감하고 아동권리를 증진할 수 있는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다시 한번 중책을 맡겨 주신 협의회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어진 아동정책 포럼에서는 ‘With 코로나19 시대, 아동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지방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과 토론이 펼쳐졌다.